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韓 역대 최고 성적 '종합 2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24 21: 30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식을 가졌다.
폐회식은 불가능이 언제 나타나도 맞설 수 있다는 의미의 '언제, 어디서나'를 주제로, 한국 전통 놀이로 흥을 돋우며 41개국 선수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양되고, 인천을 밝힌 성화가 꺼졌다.
우리나라는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금메달 70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으로 금메달 157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44개를 기록했다. 일본이 금메달 38개 등으로 3위를 기록했고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참가한 북한은 동메달 2개로 종합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다음 대회는 4년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처음으로 경기 봤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수고했습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종합 2위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해당 기사와 무관./ⓒ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