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미드필더 폴 포그바(21, 프랑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잔류시켰다. 유벤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와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유벤투스에 잔류한다"고 전했다. 다수의 유럽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포그바와 계약을 2019년 6월까지 연장했다.
당초 2016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포그바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는 포그바와 재계약을 추진, 포그바의 연봉을 엄청 올려줘야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그바의 연봉은 3배 상승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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