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섭 ITU 표준화총국장 당선, ICT 관련 글로벌 표준화 총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24 21: 46

이재섭 ITU 표준화총국장 당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재섭 KAIST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의 핵심직책인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됐다.
이재섭 연구위원은 오늘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TU 표준화총국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인 169 중에서 과반을 넘는 87표를 득표해 표준화총국장에 선출됐다.

표준화총국장은 정보통신기술 관련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표준화란 제품과 서비스의 규격·기준을 통일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국제표준이 확립되지 않으면 세계무대에 진출하기 어렵다.
ITU 수장인 사무총장직에 중국인인 자오허우린 현 사무차장이 당선된 데 이어 표준화총국장직도 한국인에게 돌아가 ITU 5대 고위직에 두 명의 아시아인이 포함된 건 ITU 150년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이재섭 ITU 표준화총국장 당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섭 ITU 표준화총국장 당선, 대단하다" "이재섭 ITU 표준화총국장 당선, 뭐하는 자리지" "이재섭 ITU 표준화총국장 당선, 세계적인 인사가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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