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맷돌 드립 커피 대령이오 '고추맛'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24 22: 10

이서진이 커피 원두를 맷돌에 갈아 아메리카노를 마련했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름하야 '맷돌 드립 커피'를 만들어 윤여정에게 대접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서진과 옥택연에게 내려진 아침 메뉴는 라코타 치즈 샐러드와 커피. 이서진은 커피 원두를 맷돌에 넣고 갈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색한 듯 했지만 서서히 가루가 나오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커피숍 차려도 되겠다"며 이서진을 칭찬했고 그의 보조개가 활짝 드러났다.

결국 원두 가루를 내려 '맷돌 드립 커피'를 완성한 이서진과 옥택연, 먼저 맛을 본 두 사람은 의외의 맛과 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여정에게도 따끈한 커피를 접대했다. 그러나 제작과정을 보고 난 윤여정은 "반찬 냄새가 난다"며 영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고추맛 아메리카노란 자막을 넣어 웃음을 더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농가에서 매일 세끼를 직접 해먹는 자급자족 유기농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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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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