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노동 릴레이에 "노예 12년이냐!" 버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24 22: 48

이서진과 옥택연이 노예 생활에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선 계속되는 노동에 길들여지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과 옥택연은 아침을 먹자 마자 마트에 장을 보러 다녀오고 닭장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에겐 수수밭 작업이 더 남아있다. 이서진은 "우리 무슨 노예 12년이냐"며 툴툴대기 시작했다.

옥택연은 "그래도 조금만 더 일하면 막걸리를 마실 수 있지 않느냐"며 소소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은 "너 완전 노예가 다 됐다. 그렇게 길들여지면 안된다. 너 정신병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응수하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또 제작진을 향해 "너네가 제일 나쁜 애들이다"며 자신과 옥택연을 점점 노예 생활로 인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하지만 이서진과 옥택연은 결국 수수밭으로 걸음을 옮겨야 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농가에서 매일 세끼를 직접 해먹는 자급자족 유기농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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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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