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세윤이 숨 공포증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숨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환 공포증을 가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들은 뒤 "나는 숨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 얼마전에 수면 마취를 하려고 입에 호스를 낀 채 누워있는데 '마취하고 나서 숨이 안 쉬어지면 어떡하지' 걱정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진정하려고 호스를 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마녀사냥'은 마녀들에게 놀아나 무기력한 남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좀 놀아 본 네 명의 남자들이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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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