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썸'이라는 단어 너무 싫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4 23: 45

방송인 허지웅이 '썸'이라는 단어가 싫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썸'이라는 단어가 싫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나는 '썸'이라는 단어가 너무 싫다. 이미 존재하는 건데 단어가 생기면 더욱 양성화되는 것 같다"며 "'썸'이라는 것도 그렇다. 원래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나 학교 다닐 때는 '왕따'라는 게 없었다. 그런데 왕따라는 말이 생기면서 사회문제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사냥'은 마녀들에게 놀아나 무기력한 남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좀 놀아 본 네 명의 남자들이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마녀사냥'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