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이별남, 전 여친 탈색해준 머리카락 잘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5 00: 12

'나는 남자다' 이별남이 전 여자친구가 탈색해준 머리카락을 잘랐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솔로남 대잔치로 꾸며졌다.
이날 이별남들은 "개나 줘버려"라고 외치며 개 모양의 쓰레기통에 추억의 물건들을 버렸다. 녹화 당시 3일후 군 입대를 앞둔 사악한곰돌이란 닉네임의 남성 출연자도 무대에 올랐다. 금발 머리로 염색한 그에게 MC들이 "저 여자친구가 염색을 해줬다면 머리카락도 잘라라"고 말했고, 우연의 일치로 진실이었기 때문. 함께 출연한 친척 동생이 머리카락 일부를 잘랐고, 사악한곰돌이는 개쓰레기통에 이를 버렸다.

'나는 남자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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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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