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동현, 해병대 출신의 수난시대..'구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5 14: 45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5일 MBC에 따르면 185cm의 큰 키와 화려한 복근 소유자인 김동현은 체력 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내며 신병들의 부러움 속에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이런 기대감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김동현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고.
그는 빨간 해병대 티셔츠까지 입고 각오를 다지며 자신 있게 입소했지만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훈련 속에서 동작을 틀리고, 잊고, 허둥지둥 하는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새로운 구멍의 탄생을 예고했다.

급기야 해병대 스타일로 훈련에 임했다가 교관에게 “여기는 해병대가 아닙니다!”라는 자존심에 비수를 꽂는 독설까지 들으며 굴욕을 맛볼 예정이다.
더불어 김동현은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꼼짝 못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교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군가 교육에서는 때는 음치 훈련병의 맹활약 덕에 한 번 터진 웃음을 참느라 그 어떤 훈련보다 고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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