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국제 유가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25 14: 49

뉴욕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에 금값은 상승한 반면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25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시세는 전날보다 2.70달러(0.2%) 오른 온스당 1,2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7달러(1.39%) 떨어진 배럴당 80.92달러에서 잠정 마감했다.
금시세가 오른 것은 뉴욕에서 첫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이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힘입어 전 세계적 차원에서 원유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다는 분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라크와 리비아의 10월 원유 생산량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하락 요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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