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현장 찾은 슈틸리케, "선입관 갖지 않고 지켜보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5 15: 40

울리 슈틸리케(60, 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K리그 현장을 돌며 옥석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25일 오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안산 경찰청과 강원 FC의 경기를 참관하고자 안산와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특정 선수를 점검하기보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리그 경기를 두루 참관하면서 한국의 축구문화도 접하고, 선입관을 갖지 않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2일에도 상주시민운동장을 찾아 FC 서울과 상주 상무의 FA컵 준결승전을 참관한 바 있다.

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도 비공식적으로 경기참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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