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음원차트, 승자는 에일리? '한달 내내 상위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25 16: 42

지난 한달 음원차트 롱런 승자는 가수 에일리일듯 하다.
지난달 25일 신곡 '손대지마'를 발표하고 9개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에일리는 딱 한달이 지난 25일 오후 현재까지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0위권 내에 이 곡을 올려두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달 막강한 컴백이 쏟아지며 수시로 1위 자리가 치열하게 바뀐 점을 감안하면 이 전쟁 속에서 10위권을 쭉 유지하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

'손대지마'는 다른 가수의 줄세우기 현상 등으로 잠시 빠지긴 해도 이내 10위권 안에서 순위가 오르내리며 롱런에 성공하고 있다.
'손대지마'는 에일리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두드러지는 록 스타일의 곡. 피아노 룹라인과 로우파이한 드럼비트가 에일리의 폭발적인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곡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직접적이고 확실한 가사로 풀어냈다.
또 한층 더 날씬해진 외모로도 화제를 모으면서 가창력에 미모까지 인정받는 차세대 디바로 당당히 올라섰다.
이번 곡까지 히트시키면서 그는 '헤븐',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유앤아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서 인기를 얻는 음원강자로도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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