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콘서트' 윤계상, "god에서 미운오리새끼" 웃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25 18: 50

그룹 god가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펼친 가운데, 윤계상이 god의 미운오리새끼라고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는 2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그룹 god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곡 '프라이데이 나잇', '관찰', '새러데이 나잇'을 열창한 뒤 4만명의 관중에게 인사했다.
윤계상은 "지오디에서 미운오리새끼 역할을 맡은 윤계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파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 객석을 아련하게 바라봤다.

이어 김태우는 "지오디에서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영원한 막내 김태우다"라며 미소지었고 데니는 셋째, 손호영은 미소라는 수식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박준형은 "잠실 주경기장 정말 오랜만이다. 지오디에서 50살이 되도 70살이 되도 영원한 오빠 박준형이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는 완전체로 돌아온 god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뜨겁게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자리다. god는 이날 콘서트를 끝으로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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