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임태경·폴포츠, 천상의 목소리+소름 돋는 무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25 18: 59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소름 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편으로 꾸며졌다.
임태경은 나훈아의 '사랑'(1983)을 선곡했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특별출연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임태경은 원곡 그대로 한글 가사로, 폴포츠는 영어 가사로 불렀지만 그들의 천상의 목소리는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를 이뤘다. 감동적이면서 황홀한 무대였고, 기립 박수와 앙코르 연호가 터져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서, 부활, V.O.S&소리얼, 틴탑, 금잔디, 임태경, 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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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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