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공연을 찾아 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14 로이킴 라이브투어 홈(HOME)'에서 "god 선배님들의 공연도 있고 남진 선배님의 공연도 있는데 내 콘서트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 집의 주인 로이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많이 걱정했다. 생각보다 큰 곳에서 하기 때문에 사실 많이 빈 느낌이 나면 어떡할까. 관객석의 불을 다 꺼놓고 하면 되나 했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오늘 공연이 굉장히 많다. god 선배님들도 있고 남진 선배님의 공연도 있었다. 그런데 내 콘서트를 골라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로이킴 라이브투어 홈'을 진행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 대구, 11월 15일 대전, 11월 22일 부산, 11월 29일 창원 등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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