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은퇴의사 번복 "잘못된 생각, 아직 준비 안됐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0.25 19: 26

[OSEN=정소영 인턴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은퇴 의사를 번복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제철 주꾸미 낚시를 즐긴 후 숙소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와 바닷가 산책에 나선 박명수는 물빠진 바닷가를 바라보며 "우리도 언젠가 물빠질 수도 있다"고 장난인 듯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어이없다는 듯 "작년에 물 빠졌다고 빨리 그만두자고 했으면서"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안 그만둘 거다"라며 "사람의 생각이란 바뀌는 거지. 시간이 주어질 때까지 계속 해야지"라며 은퇴 의사를 번복했다.
이어 그는 "잘못된 생각이었다. 내년까지는 내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3쌍으로 짝을 지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24시간 관찰 기록을 담은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편이 방송됐다.
jsy901104@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