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에서 팬 한 명을 무대에 올려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이벤트를 벌였다.
god는 2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그룹 god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팬 한 명을 무대에 올려 이벤트를 펼쳤다.
손호영은 좌석 번호를 무작위로 불러 한 여대생을 무대에 초청했고, 멤버들은 곡 '난 좋아'를 부르며 돌아가며 포옹을 하는 등 팬들의 함성을 샀다.
특히 윤계상은 무릎을 꿇고 감미롭게 이벤트를 해주는가 하면, 박준형은 팬을 안아 올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는 완전체로 돌아온 god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뜨겁게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자리다. god는 이날 콘서트를 끝으로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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