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얼굴 알려진 뒤 일상이 꿈이 됐다"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5 19: 34

가수 로이킴이 얼굴이 알려진 뒤 일상이 꿈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14 로이킴 라이브투어 홈(HOME)'에서 "얼굴이 알려진 뒤 나는 일상이 꿈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성친구와 손잡는 것도 일상이고 어깨동무, 뽀뽀 하는 이런 것들이 일상으로 느껴질때가 있다. '이런 건 이성친구와 다 할 수 있는거지' 생각하고 있던게 나같은 경우 얼굴이 알려지고 나서 그런 것들이 꿈이 돼버린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일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랑이 될수도 있고 가족, 혹은 편안한 공기일수도 있는데 이런 것들이 나중에는 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꿈이 되기 전에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 당장 행복해야 나중에도 행복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전한 뒤 '가을에'를 열창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로이킴 라이브투어 홈'을 진행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 대구, 11월 15일 대전, 11월 22일 부산, 11월 29일 창원 등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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