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다음주 예고, 제주도 요정 이효리 "서울 가고 싶어" 고백

[OSEN=정소영 인턴기자] '무한도전' 다음주 예고에 이효리가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90년대 아이돌을 만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렸다.

특히 유재석과 정형돈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이효리를 찾아가 핑클의 노래를 부르며 추억을 되새겼다.

음식을 대접하는 푸근한 모습의 이효리에 유재석은 "너 왜이렇게 따뜻해졌냐. 김혜자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는 유재석을 붙잡고 "오빠. 나 서울 가고 싶다"며 감춰왔던 속마음을 밝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3쌍으로 짝을 지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24시간 관찰 기록을 담은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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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