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한선화, 엄마들 반대 속 달달 통화 '닭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0.25 21: 00

[OSEN=정소영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엄마들의 반대에 부딪친 가운데, 달달한 통화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집 앞에서 뽀뽀하다 각자의 엄마들을 마주친 차돌(이장우 분)과 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 엄마들에게 시달린 후 전화를 했다. 장미는 자신을 걱정하는 차돌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괜찮아. 언젠가 한 번은 부딪쳐야 하는 거 아니였냐"며 침착하게 답했다.

이어 차돌이 "우리들 때문에 엄마들끼리 싸우면 안되는데"라며 불안해 하자 장미는 "우리 아빠한테 지원 요청하면 된다. 아빠는 무조건 내 편이다"라며 차돌을 안심시켰다.
두 사람은 앞으로 닥쳐올 시련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서로를 다독이며 달달한 통화를 마무리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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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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