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윤아정이 바람핀 남편 정성운에 위자료 100억을 요구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진태식(정성운 분)과 만나 이혼 협의에 나선 세라(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라는 유치장으로 간 차돌을 본 후 진태식을 만나 합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뻔뻔한 태식의 태도에 "그래. 이혼하자. 네가 돈 빼면 볼 게 뭐가 있냐"며 "그대신 조건이 있다. 위자료 100억 준비해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진태식이 어이없어 하자 그는 "너네 엄마한테도 똑똑히 전해. 위자료 100억 준비하라고"라며 말하고 자리를 떴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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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