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한선화, 철없는 딸 싱크로율 100%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25 21: 46

시크릿의 한선화가 MBC '장밋빛 연인들'에서 철없는 장미 역에 '싱크로율 100%'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장밋빛 연인들'에서 한선화는 남자친구 차돌(이장우 분)에게 푹 빠진 여대생 장미 역할로 등장, 아빠(정보석 분)한테서 돈을 뜯어내 차돌에게 스웨터와 시계를 선물하는 등 철없는 부잣집 딸 캐릭터를 묘사했다.
한선화는 비음이 섞인 목소리에 애교있는 표정, 늘 '업'돼있는 제스처로 고생 모르고 해맑게 자란 장미를 그려내고 있다.

차돌과 집 앞에서 뽀뽀하다 엄마에게 들키는 모습이나, 유치장에 갇혔던 차돌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서에서 기뻐하는 모습, 고기를 억지로 먹고는 아빠한테서 100만원을 받아내 "100만원 벌기 쉽다"고 기뻐하는 모습 등 현재로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앞으로 장미에게도 적지 않은 시련이 다가올 예정이라 한선화가 이후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도 기대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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