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김민서, 연인 한지상에 "우리 도망갈래요?" 제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0.25 21: 47

[OSEN=정소영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가 한지상에 도망가자고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아빠 백만종(정보석 분)의 선보라는 강요에 심란해하는 수련(김민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련의 남자친구 박강태(한지상 분)는 수련과 산책을 하던 중 "이대로 수련씨 업고 도망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수련이 "우리 정말 도망갈래요?"라고 제안하자 당황한 강태는 "수련씨 무슨 일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수련은 "아빠가 저 결혼정보업체 등록하래요"라고 밝히자 잠시 고민하던 지상은 "우리 힘들어도 부딪쳐 보자"라고 수련을 북돋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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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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