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한 영화 '명량'이 대박났지만 수입은 크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파비앙과 다니엘, 료헤이가 출연한 최초의 외국인 게스트 특집이 펼쳐졌다.
료헤이는 이날 유세윤으로부터 "'명량'이 대박이 났는데 돈 많이 벌었겠다"는 말을 듣고 "얼마 못 벌었다. 이미 그 전에 계약이 다 끝나서"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세윤은 "이순신 장군님은 어떤가"라고 익살 맞은 질문을 이어갔고 료헤이는 "이순신님은 많이 버셨을 것이다. 난 하나도 들어온 게 없다"고 거듭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파비앙과 다니엘, 료헤이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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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