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감소 식품, 오트밀·아보카도 '효자식품'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0.25 22: 56

현대인들의 병, 콜레스테롤 감소 식품이 화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33.5%에 해당하는 약 7100만 명이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보다는 매일 먹는 식품을 개선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이중에서도 과학적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식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이나 이것으로 죽처럼 조리한 음식이 바로 오트밀이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있어 이런 오트밀보다 더 좋은 식품은 거의 없다. 오트밀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오트밀과 함께 바나나나 딸기를 같이 먹으면 섬유질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하나,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 과일이다.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올레산은 세포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는다.
생선에 풍부하게 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압을 낮추고, 혈전(피떡) 위험을 감소시키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포함해 총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이렇게 심혈관 건강에 좋은 생선을 일주일에 최소한 2번은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도 콜레스테롤이 문제인데 감소 식품이 있다니 다행이다", "콜레스테롤 감소 식품 많이 먹어야지", "콜레스테롤 감소 식품, 다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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