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웨스트햄, 맨시티까지 제압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0.25 23: 21

올 시즌 돌풍의 주인공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3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맨시티는 10월 25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1-2로 졌다. 승점 17점의 맨시티는 3연승이 좌절됐지만 리그 2위는 유지했다. 웨스트햄은 3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제코, 아게로, 투레, 실바, 콤파니 등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하지만 전반 21분 아말피타노에게 완벽하게 뚫리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좀처럼 실마리를 잡지 못하던 맨시티는 후반 30분 사코에게 추가골까지 먹고 말았다. 

맨시티는 후반 32분 다비드 실바가 절묘한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막판까지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
불과 3일 전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2-2로 비겼던 맨시티는 주전들이 피로도를 이기지 못했다. 맨시티는 오는 30일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컵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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