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2)가 결장한 가운데 호펜하임이 파더보른을 물리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호펜하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끝난 2014-2015 분데스리가 9라운드 파더보른과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무패를 달린 호펜하임은 4승 5무(승점 17)를 기록했다. 파더보른은 3승 3무 3패(승점 12)가 됐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진수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휴식을 취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호펜하임은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 기회를 잡으면서 손쉽게 우위를 점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기회를 무산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세바스티안 루디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좌절하지 않고 강하게 파더보른을 몰아붙였다. 그 결과 호펜하임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호펜하임의 케빈 볼란드는 후반 28분 왼발 슈팅으로 파더보른의 골문을 흔들었고, 호펜하임은 볼란드의 귀중한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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