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ACL 결승 1차전서 '곽태휘 풀타임' 알 힐랄 1-0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26 03: 49

FC 서울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웨스턴 시드니(호주)가 곽태휘의 소속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기선을 제압하며 아시아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드니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홈 1차전서 후반 19분 토미 주리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곽태휘는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드니는 오는 11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거머쥐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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