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서 충격의 대패를 당했던 AS 로마가 무승부로 한숨 돌렸다.
AS 로마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4-2015 세리에 A 삼프도리아 원정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AS 로마는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유벤투스(+11)에 득실(+10)서 밀려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1-7의 완패를 당했던 AS 로마는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올 시즌 일신한 모습을 보인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원정 경기는 쉽지 않았다.

경기 주도권은 AS 로마가 잡았다. 슈팅 숫자부터 유효슈팅까지 AS 로마가 경기를 이끌었다. 삼프도리아도 치열한 수비를 바탕으로 AS 로마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AS 로마와 삼프도리아는 각각 3개와 1개의 옐로카드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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