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마마' 첫방보다 높다..14.5%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26 07: 47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설의 마녀' 첫 방송은 전국 14.5%를 기록했다. 이는 인기리에 종영된 '마마'의 1회 시청률인 12.8%를 훌쩍 넘는 수치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

이날 첫 방송에서는 한국여자교도소에 수감된 네 명의 마녀, 수인(한지혜), 복녀(고두심), 풍금(오현경), 미오(하연수)가 10번방에서 만나기 이전, 병원 장례식장 앞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2회 예고편에서믐 바닷가에서 물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가던 수인을 향해 “당신 미쳤어?”라며 따라 들어가는 우석이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8.5%,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은 6.3%, KBS 2TV '거리의 만찬'은 2.7%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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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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