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막둥이 손자 포스..‘반전 매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26 08: 41

‘1박 2일’ 막둥이 정준영이 할매 ‘손자포스’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영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자상함을 폴폴 풍기며, 짝꿍할머니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스위트 선생님’에 등극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최근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전원일기’ 편의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스위트 선생님’에 등극한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짝꿍 신봉임할머니를 다정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짝꿍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정준영의 눈빛과 밝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배경이 어우러져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할머니 옆에 꼭 달라붙어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잠자리 복불복에 한창인 정준영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각자 짝꿍할머니에게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법을 알려드려 그 결과로 잠자리를 결정짓게 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은 그간 형들을 구박(?)하던 요물 같은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할머니를 위해 침착하고 차분하게 방법을 알려드리며 다정다감한 손자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할머니 또한 손자의 실내취침을 위해 열혈 공부모드에 들어갔다는 후문이어서 그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손자’ 정준영은 어떤 따뜻하고 자상한 반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잠자리복불복에서 승리해 실내취침을 사수할 수 있었을지는 2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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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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