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비스트, 발라드와 칼군무의 완벽 조화 ‘12시 30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6 15: 25

그룹 비스트가 노래와 춤 모두 완벽한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스트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12시 30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스트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주얼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무대 뒤에는 거대한 시계가 조금씩 돌아가고 있었고, 위에는 마치 별처럼 보이는 조명이 밝혀졌다.

애틋할 발라드인데도 비트를 살려 칼군무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절도 있는 안무와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가창력이 그 동안 이들이 쌓아 온 내공을 돋보이게 했다.
‘12시 30분’은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라이프의 작품으로, 헤어진 연인과 멀어지는 과정을 시침과 분침에 비유해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한 노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비스트, 송지은, S, 빅스, 레이나, 비투비, 보이프렌드, 밍스, 방탄소년단, 딸기우유, 알맹, 남영주, 대국남아, 비아이지,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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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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