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가’ 김병만 “이재룡, 너무 열심..좀 말려야 한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6 16: 05

개그맨 김병만이 배우 이재룡의 몸을 걱정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가’)는 새집의 첫 벽체를 세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욕이 넘쳤던 멤버들은 비가 오는데도 흠뻑 젖어가며 집짓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결국 이재룡은 몸이 상해 다음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병만은 “재룡 형님이 나이 생각 안 하고 하신다. 그러니까 좀 말려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형 때문”이라고 지적하자 그는 “나는 내 역량만큼 하는 거다. 본인의 역량 만큼 해야 한다”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즐거운 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그 주체가 돼 직접 집을 짓고, 그들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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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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