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텃밭 작업 중 비를 맞으며 제작진을 타박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가’)에는 새집 벽체 세우기, 축사 지붕 만들기, 텃밭 작업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일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아직 작업이 한참 남았을 때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흙에 퇴비를 뿌리던 장동민은 “촬영 날짜 날씨 안 보고 하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벽체 팀 송창의와 정겨운은 장동민에 대해 “비 맞고 미쳤구나”라며 웃었다.

한편 ‘즐거운 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그 주체가 돼 직접 집을 짓고, 그들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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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