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걸스데이 민아 "촬영장에서 소주 원샷"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6 16: 41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촬영장에서 실수로 소품인 소주를 원샷한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걸스데이 민아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출연 배우 김상경, 문정희, 민아, 조재윤 등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민아는 '술'에 대해 "좋아하는데 잘 마시지 못한다"며 "촬영 현장에서 물인 줄 알고 탁 털어넣었는데 소주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조재윤은 "물이면 그냥 마시지, 왜 털어넣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재윤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작품 속에서 멋있고 중후하셔서, 처음엔 설렜다. 근데 처음에 만날 때 '민~아~야'라며 장난을 치셨다"며 당시를 떠올려 '환상'이 깨졌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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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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