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민국, 스님 '맴매'에 애교발사 능글 미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26 17: 29

'삼둥이' 민국이 '애교' 발사 미소를 지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발우공양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자승처럼 복장을 갖춘 삼둥이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뺏기 충분했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서 삼둥이는 식사 예절을 배웠다.

하지만 민국은 식탐을 참지 못하고 자꾸 먼저 손으로 앞에 있는 음식을 집어 입에 넣었다. 이에 스님이 "맴매 해야겠네"라고 한 소리 하자 위축되기는 커녕, 스님을 향해 능글능글한 애교 미소를 지었다. 이에 스님 역시 "그렇게 웃으면.."이라며 '사르르' 녹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맴매' 소리를 들은 후 민국은 곧바로 "지금은 먹으면 안돼"라며 스스로를 바로 잡으려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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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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