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금발의 미아, 인형 외모+반전 성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6 17: 30

프랑스에서 건너온 미아 마르쎄가 인형외모와 반전성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글로벌 특집 제 1탄'이 그려졌다. 한팀이 된 류진과 김성주는 프랑스인 자비에 마르쎄와 딸 미아 마르쎄와 함께, 문어잡이 체험을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만나기 전부터 '영어 울렁증'을 호소했던 두 아빠는 미아와 만나 수줍어 하는 성격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쏟았다. 인형 같은 외모에 수줍은 미소로 두 아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미아는 양양을 가는 버스 안에서 의외의 반전성격을 드러내 모두를 놀래켰다.

시종 침묵을 지키던 미아는 창 밖 단풍을 보자 아빠를 향해 "빨리 사진을 찍어 엄마한테 보내라"고 소리를 질렀고, 곁에 있던 김성주와 민율 역시 덩달아 사진 촬영과 전송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들은 한국과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3팀으로 나눠 농촌, 어촌, 그리고 도시로 여행을 떠났다. 류진&성주는 문어잡이 체험을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정환&민수는 한정식 집에서 외국인 가족을 맞이했다. 또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웅인 아빠를 대신해 세윤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난 동일은 한국의 시골체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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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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