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민수, 시나드 父子에 홍어 먹였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6 17: 45

가수 윤민수가 미국에서 온 시나드 부자에게 한국의 요리인 홍어를 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글로벌 특집 제 1탄'이 그려졌다.
윤민수와 안정환 부자는 시나드 패더슨-시나드 패더슨 주니어(한국이름 찬) 부자를 맞아 한정식으로 초대, 한국의 음식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주문한 음식은 바로 향과 맛이 독특한 홍어 요리.

윤민수는 시나드에게 "아주 맛있는 해산물 요리"라고 홍어를 소개했고, 시나드 부자는 기뻐했다. 이후 등장한 홍어 요리를 먹고도 태연한 척 했으나, 물을 마시는 그의 선글라스를 벗기니 콧등에 진땀이 흥건했다.
아들 찬도 마찬가지였다. 찬은 홍어요리를 먹고는 거의 울상을 지었다. 이후 시도한 누룽지 역시 지나치게 뜨거워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빠들은 한국과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3팀으로 나눠 농촌, 어촌, 그리고 도시로 여행을 떠났다. 류진&성주는 문어잡이 체험을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정환&민수는 한정식 집에서 외국인 가족을 맞이했다. 또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웅인 아빠를 대신해 세윤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난 동일은 한국의 시골체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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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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