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셜록 홈즈에 빙의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보성 녹차밭에서 데이트하는 타블로와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는 갑자기 “여기 거위가 있나 보다”라며 거위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하루는 “망원경을 해야 더 잘 보인다”며 손을 동그랗게 말아 망원경을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또 하루는 길에 과일이 떨어진 것을 보고 “누가 먹고 떨어뜨린 거다. 거위가 여기서 먹고 저 위로 간 거다”라고 셜록홈즈 놀이에 심취했다.
하루는 “아까는 거위 소리가 났는데 지금은 거위 소리가 안 난다. 멀리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너 왜 그렇게 셜록 홈즈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타블로와 딸 하루,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송일국과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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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