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佛 미아, 돌참치+문어 호로록…'먹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26 18: 18

프랑스 소녀 미아가 한국 문어잡이 배에서 신선한 해산물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인 '글로벌 특집 제1탄'이 그려졌다.
한 팀이 된 류진과 김성주는 프랑스인 자비에 마르쎄와 딸 미아 마르쎄와 함께, 문어잡이 체험을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났다. 이곳에서 세 가족은 낚싯배에 올라타 문어잡이에 나섰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살아있는 해산물을 무서워하다가 이내 적응해, 시식에 도전했다.

특히 미아는 문어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후 처음 맛보는 돌참치 회를 거리낌 없이 흡입해 훌륭한 '먹방'을 제작진에 선사했다. 이후 살아있는 문어를 즉석에서 넣은 문어라면 역시, 문어만을 골라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아빠들은 한국과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3팀으로 나눠 농촌, 어촌, 그리고 도시로 여행을 떠났다. 류진&성주는 문어잡이 체험을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정환&민수는 한정식 집에서 외국인 가족을 맞이했다. 또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웅인 아빠를 대신해 세윤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난 동일은 한국의 시골체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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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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