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훈련병들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극했다.
유준상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27사단 신병훈련대대에 훈련을 받기 위해 도착한 후 5분간 주어진 환복 시간, 다른 훈련병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날 유준상은 자신이 관등성명 등 교관으로부터 필요한 부분을 배우고 난 후 옷을 갈아입는 시간이 주어지자, 누구보다 재빨리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군대 복학생인 그는 자신만의 옷 입기 노하우로 옷을 갈아입은 후 군대에 처음 와 보는 순백의 아이돌 육성재를 특별관리하며 옷입기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희준이는 천식 괜찮느냐", "동현이는 건강이 괜찮느냐"고 물어보며 교관이 오기 전 앉아 있자고 훈련병들을 다독일 뿐 아니라 다른 일반 훈련병들을 향해 "훈련병 친구들"이라고 인사를 해 담임선생님 같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신병으로 합류한 유준상, 임형준, 김동현, 문희준, 육성재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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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