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중년탐정 유셜록 변신..왓슨은 지석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6 19: 01

방송인 유재석이 중년탐정 유셜록으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밀실아웃사건의 범인을 찾으며 탐정놀이에 푹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송지효의 아웃 방송을 들은 뒤 홀로 상황극을 선보였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시작됐구나"라고 읊조리며 "결국 나와 너의 드라마에 싸움이 되겠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상황극에 빠진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놈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지석진은 "너 영화 찍냐.자꾸 셜록인 척 하지마라"며 핀잔을 줬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럼 형은 왓슨을 해라"고 제안했고, 지석진은 언제 핀잔을 줬냐는 듯 "괜찮다"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배우 오연서, 김지훈,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출연,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 사건'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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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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