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박민우, 이하늬의 러브라인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마을 이장 강윤희(이하늬 분)에게 호감을 보이는 강혁(박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특한 성격의 혁은 거친 윤희의 모습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그는 윤희를 향해 "저 누나 골 때린다. 매력있다"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밤이 되자 혁은 윤희의 노랫소리에 잠이 깨 마당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아들을 재우고 있는 윤희가 있었다.
혁은 그런 윤희에게 "그 노래 어떻게 아냐. 옛날 노랜데"라고 물었고, 윤희는 우리 아빠가 좋아하던 노래"라고 답했다.
이어 혁은 "나도 좀 재워달라"면서 윤희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이에 윤희는 "너 돌아이구나"라고 핀잔을 줬지만, 혁은 "그런 말 자주 듣는다"며 "후회할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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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