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호, “아내에게 돈 빌려 주식투자, 휴지조각 됐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26 21: 56

‘개그콘서트’ 박성호가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고 고백, 웃기면서도 슬픈 개그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연애능력평가’에는 장유환, 정범균, 신종령, 박성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호는 주식 성공으로 아내를 사모님에 앉혀주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남편의 사례를 언급, 아내들은 언제쯤 사모님이 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속타고라스 정리’를 재치있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성호는 “저도 제 아내에게 주식한다고 돈을 빌렸는데 휴지조갂이 됐다. 이건 개그가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울먹이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종령이 ‘가보장제도’ ‘썸선설 썸악설’ 같은 재치만점 신조어를 공개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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