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웅인, 결국 무죄 판결..황정음 이대로 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6 22: 13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마지막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특별검사로 조사한 박영태(정웅인 분)의 비리 사건에서 영태가 무죄를 선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애는 자신만만했다. 증거가 충분했기에 법정에서는 인애의 자신감이 묻어나왔다. 인애는 "국가를 기만한 사건 피고인에 대한 구형하겠다"며 "피고인 박영태를 징역 20년에 처해주시고, 아울러 1200만원의 추징금을 면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인애의 예상을 빗나갔다. "직접적인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영태에게 무죄가 선고됐기 때문. 이에 무너질 인애가 아니었다. 인애는 판사를 찾아가 "하늘이 무너져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민혜린(심혜진 분)은 법원을 나오는 인애에게 "네가 부르짖는 정의와 진실이 콩가루가 됐다. 이제 곧 박영태가 왕좌로 복귀할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고, 인애는 "항소심에서 진실이 가려지고, 민혜린 여사는 알지 못하는 진실과 정의가 뭔지 알려드리겠다"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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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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