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세훈이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요청에 ‘으르렁’을 무반주로 열창했다.
세훈은 26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 SBS ‘슈퍼주니어 M의 게스트하우스’에 목소리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은혁은 추억과 재미를 찾는 초절약 팀의 팀장이 됐다. 동해는 게임을 통해 은혁팀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 지인들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동해는 가장 먼저 박수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가 전화를 받지 않자 소속사 후배 세훈에게 전화했다. 광고 촬영중이라던 세훈은 싸고 맛있는 집을 추천해달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웃음을 터뜨린 후 3초간 침묵했다.
그의 침묵에 동해와 은혁은 "전화 끊은 거야?", "자는 거야?" 등 쉬지 않고 질문을 던져 세훈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끝내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동해는 세훈에게 '으르렁'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세훈은 얼떨결에 무반주로 노래를 불렀지만, "방송이 맞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슈퍼주니어-M과 함께 골목 맛집부터 밤 문화까지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주니어 M의 게스트하우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