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지구와 달 거리보다 더 짧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0.27 01: 11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NASA(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했다.
NASA는 이를 합성 이미지로 만들었다.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것이었다.

혜성은 46억년 전 태양계가 처음 만들어질 때 태양, 행성, 위성, 소행성 등이 만들어지고 남은 잔재다. 태양계 초기 상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타임캡슐'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 1월 처음 밝혀진 사이드 스프링은 태양계 초기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태양계 외곽 오르트 구름 속에 있다가 수십억 년만에 태양계를 처음 방문했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우주의 신비는 아무리 봐도 놀라워",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도대체 우주의 비밀은 언제 밝혀지나",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우주 여행은 언제 가능할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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