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복귀전서 팀은 패하고 말았다.
마인츠는 27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15분 상대 나우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마인츠는 후반 14분 이반 페리시치에게 추가골을, 후반 42분 다니엘 칼리귀리에게 쐐기골을 허용, 0-3으로 무릎 꿇었다.

이전 경기까지 무패행진(3승5무)을 달리던 마인츠는 시즌 첫 패배의 멍에를 안았다. 또 마인츠는 3승 5무 1패로 볼프스부르크에 이어 6위로 내려 앉았다.
종아리 부상에 시달렸던 구자철은 지난 9월 13일 헤르타 베를린전 이후 44일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 구자철은 후반 18분 필립 주리치치 대신 교체 투입돼 약 30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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