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사랑’ 구재이 “탄탄한 스토리에 작품성..영광”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27 07: 10

배우 구재이가 매력 넘치는 신입사원 '송연이'역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구재이는 지난 26일 일요일 밤 12시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추한사랑'에서 열연했다. 극 중 구재이가 연기하는 ‘송연이’는 젊음, 능력, 미모를 모두 갖춘 신입사원으로,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인물이다.
구재이는 신입사원으로 분한 만큼 풋풋하고 열정 있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내면에 있는 승진에 대한 욕구를 잘 표현해냈다. 직장 내에서 있을 법한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하여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 또 상대배우 추한상(조달환 분)과도 의외의 케미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구재이는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에 놓칠 수 없었다. 좋은 작품에 들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 주어지는 배역이 있으면 다 도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구재이는 그동안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KBS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 MBC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KBS ‘천상여자' 등에서 역할 비중에 상관없이 배역을 맡아가며 거듭되는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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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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