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주말 42만 동원..나흘째 흥행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27 07: 09

영화 '나를 찾아줘'(데이빗 핀처 감독)가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 24~26일 전국 42만 66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 6732명이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 23일 개봉 후 나란히 개봉한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 때문에 살인자로 몰리는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원제는 사라진 여자를 뜻하는 '곤 걸(Gone girl)'이다. '나를 찾아줘'는 번역되어 출간된 원작 소설 제목을 따랐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같은 기간 34만 471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만 1230명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레드카펫',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각각 3, 4,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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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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